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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경남도민일보 ] "세계 시장 고루 개척, 어딜가나 환영받는 제품 낳아"

작성일    2016-09-30
조회수    1,211
 
 
 
 
 
 
 
 
 
 
 
 
 
 
 
 
 
 
 
 
 
 
 
 
 
 
 
 
 
 
 
 
 
 

 정봉채 창원 티아이씨(Tic) 대표이사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도전하는 직원들이

 회사 수출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말한다. / 김구연 기자

 

 

 

티아이씨㈜(대표이사 정봉채)는 옛 통일중공업이 1998년 법정관리에 들어가고서 여기에서 분사한

통일그룹 6개 계열사가 다시 2008년 10월 합병해 만들어졌다. 합병 뒤 이 업체는 수출에 전력을 기울여

2011년까지 상당한 성과를 거두다가 2011년을 정점으로 이후 실적이 주춤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베트남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수출 실적을 다시 끌어올려 눈여겨볼 만하다.

옛 통일중공업에서 분사했던 액슬 기어를 만들던 진흥기계, 미션 기어를 만들던 동양기업, 기어 열처리하는

선일열처리 등 3개 회사가 티아이씨 차량사업부로 재편하고, 대성볼스크류가 볼스크루사업부로, 연마 전용

공작기계(연삭기)를 만들던 덕흥공업은 공작기계본부로 재편했고, 치공구를 만들던 예화공업이 이 회사가

쓰는 거의 모든 치공구를 직접 생산한다. 이 회사 주력 제품은 크게 네 가지다. 차량사업에서는 주로

트럭·버스 등 상용차용 바퀴 차축인 액슬(Axle)기어, 변속기(트랜스미션)가 주력 생산품이다. 최근에는

상용차용에서 벗어나 SUV(스포츠실용차)용 자동차 부품도 생산한다. 다음으로는 공작기계 가장 밑 부분인

 베드 아래에 들어가 좌우 운동을 담당하는 볼스크루, 연마 혹은 연삭 전용 공작기계 등을 만든다. 이외에도

차량부품은 전투차량용 혹은 자주포용 독립현가장치, 버스와 굴삭기용 감속기, 전기차용 감속기 등도 만든다.
 

지난해 사업별 매출을 보면 차량 부품은 452억 원, 연삭기(공작기계)는 95억 원, 볼스크루는 7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은 625억 원이었다. 2011년 차량부품으로만 매출 약 500억 원을 올렸고 전체 매출액이 712억 원까지

기록했다가 2012년 648억 원, 2013년 572억 원, 2014년 588억 원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수출액도 2012년

228억 원, 2013년 161억 원, 2014년 104억 원으로 갈수록 줄었다. 2010년 12월 '30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위기였다. 장대성 티아이씨 차량영업부장은 이런 상황을 두고 "2010년, 2011년까지

미국 방위산업 쪽으로 수출을 많이 했다. 오바마 2기 정권 들어 전체 방산 예산이 줄면서 미국 수출액이 확

줄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건설시장 축소와 건설 장비를 자국 장비로 대체하면서 수송기계·건설장비용

차량부품 중국 수출이 급감했다. 새 먹을거리 찾기가 절실해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티아이씨는 새로운 수출 시장 확보를 서둘렀다. 그 첫 번째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와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부품 7개사가 힘을 합친 '베트남 완성차 업체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컨소시엄 운영' 사업 결과로

만들어졌다. 베트남에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4대 주력 완성차 업체가 있다. 빔모터(VEAM MOTOR)),

탄콩(THANH CONG), 삼코(SAMCO), 타코(THACO) 등이다. 2014년 1월 베트남업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하고,

 5월에는 다른 7개사와 함께 시장개척단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이때 빔모터와 Rear Axle Ass'y라는 서브-모듈

납품 계약을 맺고 지난해 3월 첫 물량 90대를 공급했다. 베트남이라는 새 수출 시장에서 지난해 32억 원, 올해는

약 40억 원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 빔모터 이외 탄콩·삼코·타코 등 나머지 3개 베트남 메이저 완성차업체와도

계약을 맺고자 분주하다. 베트남을 발판으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로 진출해 2020년 동남아 시장 매출만

 100억 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2011년 한국화이바(TGM)·현대중공업과 함께 전기버스 제작을 하면서

개발해둔 전기차용 감속기가 새로운 먹을거리가 될 예정이다. 이 기술을 SUV 전기차용으로 전환해 중국 한

자동차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정봉채 대표이사는 "베트남 수출 때 1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7개월 만에 고객이 요구한 품질과

가격에 맞춰 제품을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 내년부터 SUV 전기차용 감속기라는 새 먹을거리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매출 감소세로 직원들이 다소 의기소침했는데, 이제는 다시 힘을 내서

뛰고 있다. 이런 직원들 힘이 우리 회사 수출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말했다.